[일밤-아빠 어디가]의 김민국-김민율 형제가 [스토리쇼 화수분]에 출연해 아빠 김성주를 지원사격한다. [스토리쇼 화수분]에서 데뷔 이후 첫 연기에 도전한 아빠 김성주를 위해 김민국-김민율 형제가 특별 카메오로 출연한 것.
제작진은 “김민국-김민율 형제의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이 제작진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며 “때 묻지 않은 연기가 정말 보기 좋았다. 연기신동이다”라고 극찬했다. 아빠 김성주 또한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연기를 잘 할 줄은 몰랐다”며 의외의 모습에 기특해 했다.
김성주는 이날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다정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열연한 에피소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실제 시청자 사연을 재연한 것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감동적이고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김성주는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 중인 연기파 배우 성동일에게 연기를 전수 받았다”며 뜻밖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연기에 대한 열정적인 자세와 놀라운 집중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 “에이핑크 정은지를 평소 매력 있게 봐왔다”고 밝힌 아기병사 박형식은 [스토리쇼 화수분]에서 드디어 정은지와 마주하게 됐다. 박형식은 촬영 내내 정은지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수줍어했다. 이들의 모습에 MC들은 “정은지는 김성주가 아니라 박형식과 연기를 했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연기에 대한 평가를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형식은 이날 방송에서 오싹한 군대 괴담을 공개 할 예정이다. 또한 박형식과 함께 ‘민폐병사’ 손진영과 ‘깨알병사’ 양세형이 특별 출연해 군대괴담 촬영 중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한다. 녹화 당시 실감나는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제로 새벽2시부터 촬영을 감행해 현장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공포스러웠다는 후문이다.
화려한 출연진과 다양한 에피소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MBC [스토리쇼 화수분]은 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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