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적인 곡 'ELEVEN'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2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 히치하이커(Hitchhiker)는 신곡 'ELEVEN'을 선보였다. 이 곡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곡으로 독특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특징. 어린 아이의 목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녹음해 삽입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람의 동작을 캡쳐해 영상에 적용시킨 '모션 캡쳐 기술',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합성하는 영상 기법 등을 활용하기도 했다.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음악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단, 실험적인 곡이라는 것을 감안 하더라도 꽤 중독성 있다는 의견이 많다. 가사가 거의 없는 곡이라 특이하다는 평. 특히 뮤직비디오에 계속 등장하는 은색 캐릭터가 귀엽다는 의견도 있다.
반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무섭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아바바바'하는 어린 아이의 목소리와 배경과 조화롭지 않게 움직이는 캐릭터들, 그리고 표정이 섬뜩하다는 평. 뭔가 좀비에게 홀릴 것 같아 섬뜩하다고 말한다.
한 번 감상해보자. 실험적인 곡인 만큼 사람들의 평가는 엇갈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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