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연출: 김용범 CP)>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소녀시대 유리의 ‘눈물 심사’가 드디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17일 (토) 밤 11시 <댄싱9> 5회 방송에서는 지옥의 국내 전지훈련 최종관문에 선 도전자들이 펼치는 공연에 감동받아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유리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도 다시 한 번 눈물을 왈칵 쏟아 동료 효연의 위로를 받게 된 사연까지 공개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유리는 지난 첫 방송 예고편에서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대부분의 심사에서는 화사한 미소와 격려로 효연과 함께 블루윙즈의 활력소 역할을 담당해 왔던 것이 사실. 그런 유리가 펑펑 눈물을 쏟게 만든 무대는 도전자들의 절실함과 끈끈한 유대가 진하게 느껴지는 감동의 도가니였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댄싱9> 제작진은 “다정다감 마스터 유리의 아름다운 눈물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은 도전자들이 블랙아이드피스의 ‘Where Is The Love’로 꾸민 무대와 박진영의 ‘너뿐이야’로 꾸민 감성충만한 춤의 향연이다”라고 밝힌 뒤 “지난 커플미션에서 파격적인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던 김명규, 임규나가 이번에는 각자 다른 팀으로 흩어져 유리의 눈물을 부르게 된다”고 예고했다.
오늘(17일)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LA 해외 평가전을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자 국내 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레벨 6 ‘퓨젼미션’에 도전한다. 퓨전미션은 <슈퍼스타K>의 ‘슈퍼위크’ 격으로, 앞서 레벨 5 커플 미션을 통과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각 20명의 춤꾼들이 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꾸미는 무대다. 미션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서로 다른 장르의 춤을 추는 5명이 2개의 서로 다른 장르를 융합해 하나의 공연을 탄생시키는, 창의력과 시너지가 중요한 단계다. 이 관문을 통과한 <댄싱9> 도전자에게 LA 해외 평가전에서 세계적인 춤꾼들을 만나 교류하는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전의 어느 무대보다도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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