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 방지(?) 프로젝트 웹툰 ‘놓지마 정신줄!’ 440화, ‘고기순’이 27일 공개됐다.
이번 화에서는 그동안 조금씩 등장했던 정주리의 식탐이 제대로 폭발했다. 고기뷔페에 찾아가 그곳에 있는 모든 고기를 혼자서 쓸어담은 것.
고기뷔페에 입장하는 정주리는 도도하고 단아한 모습이었지만, 테이블에 앉자 갑자기 돌변했다. 직원이 고기냄새 방지용 가방을 제공하자 그녀는 "따로 준비한 것이 있다"며 우비와 비슷해 보이는 비닐 옷을 꺼내 입었다. 식사 전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자 카운터에 서있는 주인집 딸은 범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
아니나 다를까. 고기를 가져오는 정주리의 모습은 놀라움을 넘어서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삼겹살을 통째로 들고온 그녀는 불판 위에 고기를 구울 뿐만 아니라 토치를 꺼내 삼겹살을 더 구워낸다. 그리고는 구워낸 삼겹살을 한 입에 입 안으로 쓸어넣는다.
만화에서나 가능한 설정이지만, 정주리의 모습은 충분히 사람들을 깜작 놀라게 할 수 있을듯 하다. 정주리의 식탐으로 가득한 '놓지마 정신줄' 440화를 한 번 감상해보자.
신태훈/나승훈 작가의 ‘놓지마 정신줄!’ 440화 보러가기
[사진 = 놓지마 정신줄 ⓒ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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