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개봉을 앞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원제: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감독: 맷 리브스, 주연: 앤디 서키스,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락,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강렬한 2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벌써부터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개봉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탄탄한 드라마와 완성도 높은 모션 캡쳐 기술, 다양한 볼거리까지 모두 갖춘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라는 호평 속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 8천만 불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오는 7월, 그 신화를 이어갈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마침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으로부터 10년 뒤,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위기에 처한 인류와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영화.
공개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차 예고편은 말 그대로 압도적이다. 급속도로 진화한 유인원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에서 무리를 이루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간다. 유인원들을 이끄는 리더 시저에게도 소중한 가족이 생겼고, 지도자로서의 카리스마는 더욱 강해졌다. 한편 바이러스에서 생존한 극소수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인원과의 평화와 공존을 주장하는 무리와, 극도의 적대감을 드러내며 반격을 주장하는 무리가 극명한 대립을 이루며 맞선다. 이어 전운이 감도는 분위기와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폭풍처럼 불어 닥칠 사건들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결국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무엇보다 무기를 든 채 말을 타거나 새끼들에게 글자를 가르치는 등 급속도로 진화한 유인원들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에게 과연 ‘당신이라면 그들과 공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전편보다 훨씬 거대해진 스케일과 <아바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제작진이 선사하는 최첨단 CG 및 모션캡쳐 기술이 새로운 영상혁명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한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 <호빗> 시리즈 등을 통해 모션캡쳐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다시 한번 시저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액션 연기는 물론 리더로서의 고뇌와 희로애락 등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대체 불가능한 배우 게리 올드만이 유인원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인류의 지도자로 분해 앤디 서키스와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위대한 개츠비>, <제로 다크 서티>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 제이슨 클락이 유인원과의 공존을 주장하며 시저와 교감을 나누는 인물로 분해 드라마의 깊이를 더한다. 명배우들의 만남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다. 전편에 이어 생존과 공존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던질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2014년 독보적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오는 7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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