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그는 실력 만큼이나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배려 넘치는 매너까지 선보였다.
현재 프랑스 오픈에 참가 중인 조코비치의 모습이 유투브를 통해 공개됐다. 우천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이 되자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그는 우산을 씌워주던 볼보이를 불러 함께 벤치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라 경기장에 있는 관중들도 폭소하며 박수를 보낸다. 볼보이는 이런 ‘대접’이 처음이었던듯 쑥쓰러워 하면서 금새 조코비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이 유투브 영상은 약 45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신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볼보이에 대한 배려와 관중들의 박수를 유도하는 조코비치의 센스가 돋보인다. 한 번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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