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선생님의 훈훈한 편지가 SNS 상에서 화제다.
7일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계정에 “교무실에 갔더니 쓰레기통 위에 이런 게 붙어있더라”며 “제자와 스승 간의 아름다운 소통이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이 사람은 교무실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학생과 선생님이 서로를 향해 작성한 편지가 담겨 있다. 여고생이 작성한 것으로 추측되는 ‘선생님 전상서’와 함께 이에 화답하는 선생님의 편지인 ‘전상서 지답서’가 함께 나란히 붙어있다.
선생님 전상서에는 “소녀들. 교무실 청소를 도맡아 하고 있는 1학년 10반 아이들이옵니다”란 말로 시작된다. “송구스럽사오나”, “직언하건대” 등 옛스런 말투를 한껏 사용한 이 편지는 교무실 내 분리수거가 되지 않으니 선생님들이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다.
예의 바르고 따뜻한 학생들의 편지에 선생님도 훈훈한 편지로 화답했다. 전상서 지답서에는 “요사이 너무도 바쁜 나머지 가녀린 소녀들의 섬섬옥수 같은 손이 고통받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통탄스러워 눈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앞으로 분리수거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선생님은 “소녀들은 스승들의 부모와 같은 마음을 헤아리고 건강에 더욱 유의하여 학업에 부단한 노력을 기하길 바라노라”며 학생들을 향한 애정 어린 당부를 함께 적었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보는 사제지간의 훈훈한 정이라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좋지 않은 뉴스만 접하다가 이런 사진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다”며 아름다운 모습에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 트윗은 공개된 이후 2,200건이 넘는 리트윗을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사진 = 교무실 편지 ⓒ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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