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같은 팀원이어서 붙어다니는 걸까, 아니면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까?
tvN 드라마 '미생'에서 영업 3팀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임시완(장그래 역)과 김대명(김동식 역)의 남남 케미가 눈에 띄고 있다. 이 둘은 항상 붙어다니면서 함께 직장 생활을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직장 내의 '우정'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이상한듯 하다. 이 둘은 극 중에서 붙어다니는 것 뿐만 아니라 카메라가 꺼진 상황에서도 함께하고 있다. 이쯤 되면, 우정 그 이상의 '브로맨스'가 떠오른다. 둘이 함께 나온 사진과 컷들을 한 번 모아봤다. 쭉 감상하면서 이들이 과연 우정일지, 그 이상의 무엇일지 생각해보자.
오과장에게 시달리며 생활하는 장그래와 김대명,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 없다.
영업 3팀의 빼빼로데이 인증샷도 비록 둘이 있다지만, 팀 전체 인증샷이니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런데…
너무 함께 지지고 볶으며 살다보니 정이 들었던 것일까.
임시완이 김대명에게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조금씩 관계가 진전되기 시작했다.
임시완에게 "넌 실패하지 않았어"라고 위로를 건내는 김대명. 우정을 조금씩 넘어서는 훈훈함이 엿보인다.
이후 둘은 '환상의 콤비'가 됐다. 카메라가 꺼져도 서로의 사랑은 지속된다. 김대명은 임시완에게 먹을 것을 먹여주기도 하고
임시완의 밥차 인증샷에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
알고보니 사석에서 회식도 함께 했다고… 과연, 임시완-김대명 둘 사이에 불꽃튀는 '브로맨스'의 결말은 어떻게 끝날까?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