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팬이 많은 일본에서는 많은 피규어 제작사들이 치열한 기술 경쟁을 펼치며 질이 뛰어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캐릭터의 재현 수준과 함께 제품을 구입할 만한 가치를 얼마나 부여했는가가 경쟁력을 결정한다. 그 가치는 '섹시함'일수도 '귀여움'일수도 있다.
한 일본 피규어 제작사에서 귀여움을 극대화 시킨 '겨울왕국' 엘사 피규어를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27일 일본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일본 피규어 제작사 '굿스마일컴퍼니'는 내년 5월 '겨울왕국' 2등신 피규어 '넨드로이드 엘사'를 발매한다. 가격은 3,889엔(소비세 5% 별도)
이 피규어는 '겨울왕국' 주인공 엘사를 데포르메(2~4등신의 만화식 캐릭터로 표현)화 해 표현했다.
입을 실룩이며 곁눈질 미소를 짓는 엘사 특유의 표정이 상당히 정교하게 재현됐다. 또한 인기 캐릭터 '올라프'도 함께 제공된다.
이 제품은 '넨드로이드' 시리즈로, 팔과 머리 부분을 교체 해 한 제품으로 다양한 표정과 자세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엘사의 대표 포즈 외에도 '렛잇고'를 부르는 장면도 연출할 수 있다.
[사진 ⓒ 디즈니·굿스마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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