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7일 박해진이 사이코패스로 변신한 사진을 살짝 공개한 바 있는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이 이번엔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고 수갑까지 차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는 OCN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 촬영 중 찍힌 사진으로, 살인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정문 역 박해진이 버스로 이송되는 중요한 신이다. 이에 왜 이정문이 끔찍한 살인을 저질렀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알고보면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 이정문에겐 남모를 사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이 벌써부터 늘어나고 있다.
생애 첫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아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해진은 시종일관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속을 알 수 없는 이정문과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오는 10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나쁜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 외에도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김태훈,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사진 = 박해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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