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나 볼 법한 러브스토리가 현실에서 일어나 화제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난 두 남녀가 1년간 온라인상에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의 싹을 키워오다가 처음 만난 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에리카 해리스(여)와 아르테 반(남자).
인스타그램에서 알게 돼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시와 사진, 영상 등을 주고받으며 1년간 연애를 이어오다가 드디어 미국의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공항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공항에는 이들의 사연을 알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팬들도 함께 나와 있었습니다.
한눈에 아르테를 알아 본 에리카는 달려가 품에 안겼습니다.
자신을 놓치지 말라고 하며 키스를 하는 두 사람.
키스를 한 후 아르떼는 무릎을 꿇고 에리카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공개 청혼을 했고, 에리카는 기다렸다는 듯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이 영화같은 두 사람의 청혼 장면은 현재 전세계 인스타그램의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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