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콘'이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을 자세히 살펴보면 의문점이 드는 부분이 있다. 바로 '콘'의 표정이다. '콘'은 '무지'와 함께 등장하는 녹색의 작은 '악어' 캐릭터이다.
'무지'와 '콘'은 함께 등장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무지'와 '콘'의 관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놀랄만한 사연이 숨어있었다.
그 사연은 "콘이 무지를 키워냈다"는 것이었다. 카카오프렌즈 공식 캐릭터 설명에 따르면 콘은 "단무지를 키워 무지를 만든 말없는 정체불명의 악어"이다.
'콘이 무지를 키워냈다'는 것은 콘이 무지의 엄마 역할을 했다는 소리와 같다. 실제로 무지와 콘이 함께 등장하는 이모티콘을 살펴보면 엄마가 자식을 챙기듯 '콘'이 '무지'를 챙겨주는 이모티콘들이 많다.
'콘'이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이유도 이에 기인한다. 콘이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이유는 자신이 어렸을적부터 키운 자식이 자신보다 덩치가 커져서 자신을 귀여워하거나, 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콘'은 '무지'의 엄마라고도 할 수 있는데 자식이 자신보다 덩치가 커져서 자신을 귀여워하거나 들고다닌다면 엄마는 떨떠름한 표정을 짓게되지 않을까?
또한 카카오프렌즈의 공식 설명에 따르면 엄마 같은 성격을 지닌 '콘'은 이제 복숭아를 키우고 싶어 '어피치'를 찾아다닌다고 한다. 조만간 어피치와 콘이 함께 등장하는 이모티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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