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인기 게임 '동물의 숲'이 앱으로 출시돼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4월 28일 닌텐도 측은 공식 트위터에 자사 게임 '동물의 숲', '파이어 엠블렘'을 스마트폰 앱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More #Nintendo apps are coming to smart devices, including Fire Emblem and Animal Crossing! pic.twitter.com/ZLsHirPltM
— Nintendo of America (@NintendoAmerica) 2016년 4월 2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닌텐도는 두 게임을 올 가을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닌텐도의 모바일 진출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동물의 숲'은 다양한 동물들이 사는 마을에서 산책, 인테리어, 곤충 채집 등을 하는 게임이다.
한국에서 닌텐도 DS, 닌텐도 3DS 등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송혜교가 광고 모델을 맡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닌텐도는 DeNA와 협업해 첫 스마트폰 게임 '미토모'를 출시했다.
아바타 미(Mi)를 디자인해 다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잇는 아바타 게임이다.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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