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박보영이 출연해 감동적인 스토리로 흥행했던 영화 '늑대소년'의 해외포스터에 괴생명체(?)가 출연해 화제다.
다음은 영화 늑대 소년의 해외판 포스터이다. 여기에는 여러 모습의 늑대들이 등장하고 있다.
늑대소년인 송중기의 얼굴과 옆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늑대들도 4마리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것이 있다. 잔뜩 찡그린 채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있는 '바다표범'이 보인다.
늑대인듯 늑대 아닌 늑대같은 이 돌연변이 동물은 바로 보름달 위에 늑대의 이목구비를 합성한 것이다.
디자이너는 달이 뜨면 늑대로 변하는 늑대인간을 형상화한 듯 하다.
하지만 결과물은 험악한 바다표범이 되어 의문과 큰 웃음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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