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 물탱크에서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9일 오후 1시 30분경 경북 구미시 공단동 모 아파트 물탱크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죽은 채로 발견됐다.
시신을 발견한 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관리소 직원은 "수돗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물탱크를 확인하던 중 시신을 발견, 경찰에 연락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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