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가수 라인업을 보고 화가 난 한 대학생의 일침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영남대학교 2016년 압량 천마대동제 축제에는 싸이, 에릭남, 장기하와 얼굴들,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 정상의 가수들이 모인다며 라인업이 발표됐다.
축제가 기대된다는 반응 가운데 일부 남학생들은 샤방샤방한 걸그룹을 기대했는지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 중 불만에 찬 한 대학생의 발언이 영남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ㅋㅋㅋ설리는 안오고 설리남친(다이나믹듀오 최자)이 오고
아이유는 안오고 아이유 남친(장기하)이 오고
(마마무) 솔라는 안오고 솔라 가짜 남친(우리 결혼했어요 가상남편인 에릭남)이 오네요"
이 게시물은 5월 12일 오후 5시 현재 좋아요 5400개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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