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의 애완동물이 '이 행동'을 한다면 당장 동물병원에 데려가길 권한다.
해외 매체 '캐나다샤인(Canadashine)'은 16일 "애완 동물의 건강을 의심해 볼만한 이상행동"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내놓았다.
캐나다샤인이 다룬 애완동물의 행동은 '단단한 물체에 머리를 오랫동안 누르고 있는 행동'이다. 캐나다샤인은 애완동물이 이런 행동을 한다면 당장 수의사에게 데려갈 것을 권했다.
캐다다샤인의 보도에 따르면 애완동물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다양한 '질병' 때문이다. 간부전으로 인한 '신경손상'이나, '중독', '종양' 혹은 '뇌졸증'을 의미하는 행동인 것. 애완동물이 자신의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느끼고 고통으로 인해 물체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쓰러지지 않으려고 벽을 붙잡거나 벽에 기대어 쉬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아주 위급할 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게 해야 한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벽에 머리를 대고 있을 때 머리가 앞뒤로 흔들리는 움직임이 있다면 그것은 '머리가 간지러워서 긁는' 행동이므로 구별해야한다.
귀엽지만 귀여워해서는 안되는 강아지의 행동은 벽에 머리를 기대는 행동이며,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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