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껍데기가 없는데도 병아리가 태어날 수 있을까? 이 궁금증을 해결한 실험 영상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노바가 소개한 이 실험은 달걀 껍데기 없이 병아리를 부화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한 도전이었다.
일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실험을 진행해보았다.
1. 달걀을 깨서 노른자와 흰자를 랩을 붙인 플라스틱 실험용기에 담는다.
2. 실험용기를 밀봉한 후 병아리 부화기에 집어넣는다.
3. 3일이 지나자 노른자 속에 있던 병아리의 심장이 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5일이 지나자 병아리 형태가 나타났다.
5. 실험을 시작한지 3주가 지나자 태어나기 직전의 병아리를 볼 수 있었다.
6. 건강한 병아리가 태어나 실험실을 돌아다닌다.
달걀껍데기가 깨지면 죽는 줄만 알았던 병아리가 무사히 태어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 영상은 유투브 계정에 올라와 7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창의적인 교육이다", "이제 유정란도 미안해서 못먹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으로 실험 과정과 결과를 생생히 지켜보며 생명의 신비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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