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에 찍힌 흑백사진에 정체불명의 손이 등장해 섬뜩한 기운을 전해주고 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이 흑백사진 속에는 1900년 당시 영국 벨파스트의 섬유공장에서 일했던 15명의 여성들이 담겨있다.
【心霊写真?】
— 海外B級NEWS (@gakkari_club) 2016년 6월 29일
19世紀にアイルランドの工場で撮影 pic.twitter.com/Uwp90tF7xC
여성들은 모두 유니폼을 입고 팔짱을 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힘든 노동에도 젊음 특유의 발랄함을 숨길 수 없는데.
그러나 이 평범한 사진에는 소름 돋는 사실이 숨겨져 있다.
위에서 세번째줄 가장 오른쪽에 있는 단발머리 소녀를 자세히 보면 소녀의 오른쪽 어깨를 움켜쥐고 있는 '주인없는 손'을 찾을 수 있다.
이 손은 한 여성의 어깨를 감쌀 정도로 크고 또렷하다. 하지만 이 여성은 손의 존재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 평온하게 웃고 있다.
주변에 있는 다른 여성의 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은 누구나 가능하다.
하지만 팔이 겹쳐진 방향이나 손의 위치, 각도로 봐서는 절대로 가능할 수 없기 때문에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이 사진은 온라인커뮤니티들과 SNS로 퍼져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을 확대해봐도 조작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누리꾼들은 이 손에 대해 신기해하면서도 소름 끼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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