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영화제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차세대 여주로 주목 받고 있는 여배우 정은채가 패션 매거진 <어반라이크>의 3월호 뮤즈로 선정되어 커버를 장식했다.
자신의 성향을 들어내는 ‘향(SCENT)’을 모티브로 “여배우 정은채가 아닌 여자 정은채의 취향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는 주제의 화보를 섬세한 포즈와 표정으로 매력적인 장면을 연출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맨 얼굴을 그대로 살린 듯한 베이식한 메이크업과 헤어를 바탕으로 화이트 셔츠와 쇼츠, 젠더한 블루 수트에 우아한 모노톤의 드레스 룩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정은채는 은은한 그레이 톤과 심플한 가구들이 배치한 세트를 보고 “침대와 책장, 스테레오를 올려 놓는 탁자 등만으로 꾸며진 제 방과 너무도 닮았다”고 말할 정도로 그녀의 취향이 드러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촬영 전날까지 현빈, 조정석, 정재영과 함께 출연한 대작 사극 영화 <역린>의 포스터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낸 정은채는 늦은 시간에 시간된 화보 촬영에 피곤한 기색 없이 특유의 독특한 에너지로 스태프들을 챙기며 멋진 화보를 만들어내며 배우로서의 노련함을 발휘하기도 했다.
5월 영화 <역린>의 개봉이 잡히면서 촬영 못지 않게 바쁜 일정들을 소화해 나가야 하는 정은채의 더 많은 스타일과 취향이 담긴 이번 화보는 어반라이크 3월호(www.urbanlike-mag.com)를 통해 2월 23일부터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정은채 ⓒ 어반라이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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