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이 진짜사나이 촬영 도중 미끄러졌던 장면이 누리꾼들을 다시 한번 아찔하게 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MBC 예능 '진짜 사나이2 여군특집4'에서 이채영이 미끄러운 생활관 바닥에 넘어지는 장면이 방송됐다.
바로 다음 장면이다.
머리 부분을 자세히 보면 이채영의 뒤통수가 생활관 마루 모서리를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키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정말 뒤통수를 세게 부딪혀 머리를 크게 다칠 수도 있었던 상황.
이 장면을 다시 본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죽었을듯"이라며 이채영을 걱정했다.
한 누리꾼은 "예전에 학교 선생님과 같이 군생활 한 사람이 저렇게 넘어졌는데 목척추가 잘못돼서 목 아래로 전신 마비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렇게 아슬아슬했던 장면에 "초 단위로 불뿜던 슬랩스틱(몸개그)"라는 자막을 내보내 진짜사나이 자막제작팀에 대한 비판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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