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악역 배우 김의성이 불법 다운로드해서 영화를 보겠다는 누리꾼에게 통쾌한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지난 14일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부산행'과 드라마 'W' 두 작품 모두 크게 사랑 받기를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해당 글에 "모두 다운받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를 본 김의성은 "개XX야"라며 거침없이 욕설을 날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통쾌하면서 유쾌하다ㅋㅋㅋ"며 큰 웃음을 지었다.
또 김의성은 처음 댓글을 남긴 누리꾼 이름을 태그해 "너 이XX 집으로 마동석 보내겠다"라고 돌직구를 남겨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김의성의 거침없는 돌직구 댓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을 표시하며 속이 다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의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페북에서 저에게 맨날 개XX 소리 듣는 사람은 어느 누리꾼이 아닌 친한 동생"이라며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페북에서 저한테 맨날 개새끼 소리 듣는 최일환은 어느 누리꾼이 아니라 친한 동생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김의성 (@lunaboy65) 2016년 7월 22일
한편 김의성은 화제의 영화 '부산행'에서 혼자 살아남으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 고속버스회사 상무 용석 역으로 출연했다.
또 현재 MBC 새 수목드라마 'W'에서 여주인공 한효주의 아버지인 만화작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