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열창하던 지코의 입에 '나방'이 들어갔다. 그리고 프로답게 대처했다.
팬들은 그 장면을 포착해 영상으로 남겼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지코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었다.
뜨거운 열기에 입고 있던 재킷을 벗었던 지코.
그 순간 나방으로 보이는 큰 벌레가 지코의 입 속으로 '훅' 들어갔다.
지코는 '퉤'하고 벌레를 재빨리 뱉어냈다.
벌레 역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힘차게 날아갔다.
이 장면은 여러 팬들에 의해 영상으로 남아 화제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나 같았으면 공연이고 뭐고 놀라서 울고 양치하고 난리쳤을 듯", "나방도 지코를 좋아하나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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