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할 때 특히 신경써서 씻어야 하는 신체부위가 있다.
매일 샤워를 하는데도 몸에서 냄새가 난다면 그것은 당신의 샤워 습관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우리 몸에는 특히 냄새가 많이 나는 부위들이 있는데 그 부위들을 씻지 않는다면 샤워는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고 몸에서는 '냄새'가 나게 된다.
특히 땀이 많이 나 몸 냄새에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하는 여름철에는 냄새가 많이 나는 부위들을 신경써서 씻어야 할 필요가 있다. 몸에서 냄새가 나게 만드는, 그래서 더 샤워할 때 신경을 써야하는 신체부위를 소개한다.
1. 귀 뒤
귓바퀴 뒤 쪽은 홀애비 냄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귀 뒤쪽을 씻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귀 뒤쪽은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로 제대로 씻지 않을 경우 냄새의 주 원인이 된다. 또한 나이가 들 수록 귀 뒤쪽 냄새는 더 심해진다고 하니 나이가 많을 수록 이곳을 잘 씻는 것이 좋다.
2. 정수리
머리를 감을 때 정수리를 특별히 신경 써서 씻어야 한다. 정수리는 냄새가 쉽게 나게 되는 곳으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머리를 감을 때 모발에 샴푸를 바르고 난 뒤 손에 비누를 묻혀 두피에 발라 정수리를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3. 혀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은 '혀'이다. 때문에 양치할 때 혀를 닦아줄 필요가 있다. 혀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혀클리너가 없다면 칫솔로 혀의 깊은 곳까지 닦아주어야 한다.
4. 목구멍
빨래할 때 '헹굼'이 중요하듯 양치 후에도 헹구는 일이 중요하다. 가글 액 등을 연구개 부분까지 닿게끔 20초 가량 물고 있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입 앞쪽 부근에서만 가글을 하게 되는데 입천장과 목구멍 쪽까지 가글액이 닿게끔 하면 입냄새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