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이 ‘아기 병사’의 순수함을 벗고 강렬한 파이터로 변신했다.
20일 발간되는 패션매거진 ‘슈어’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한 박형식은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같은 캐릭터를반복하는 것은 싫다”고 이야기하며 그가 가장 하고 싶은 역할은 “전에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캐릭터”라고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사이코패스 살인자를 하고 싶다고 해서 내게 꼭 그 역할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가능성을 넓게 열어놓고 주어지는 좋은 기회를 모두 소화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 박형식은 “한 가지 이미지에 갇혀 지내는 것은 싫다. 지켜보는 사람들이 놀라울 정도로 매번 다른 성격의 배역을 맡고 싶다”며 나름의 시나리오 선택 기준까지 밝혔다.
애교 만점 애기 병사 이미지를 벗고 얼굴에 상처를 입은 강렬한 인상의 파이터로 분장한 그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박형식 ⓒ 슈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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