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7시 44분 32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규모 5.8 지진이 전국 곳곳을 흔들었다.
이날 지진은 부산을 비롯해 서울 일부 지역까지 그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지진을 처음 접해보는 경우가 많은 서울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세이프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시민 임모씨는 "서울 성동구 13층 아파트가 수초간 흔들리고 진동을 느꼈다"고 말했고 서울 구로 최모씨는 "4층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건물과 화분까지 흔들렸다"고 전했다.
경주에서 꽤 먼 서울에서까지 이런 흔들림을 느낄 정도의 지진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이 경주의 상황을 궁금해하고 있다.
아래는 트위터에서 공유되고 있는 경주 지진의 피해 상황.
헐 경주 매장 유리 깨졌대요.. 조심하세요ㅠㅠㅠ pic.twitter.com/tV7FSXiw5R
— °찌님 애림을 가지세요!!!!!◐◇◑ (@_e_rim) 2016년 9월 12일
인친께서 올리신 경주 홈플러스 사진입니다. pic.twitter.com/kHXLvJVzUb
— 보담 아지야 (@bodam514391) 2016년 9월 12일
지나다니는 길이 이렇게 됬다고 건물 떨어져서.... 경주 미쳤다고....ㅠㅠㅠ pic.twitter.com/88h2gdJSLv
— [반❄️]야광봉 구하는 스쳐 (@NCTsture) 2016년 9월 12일
저희 경주에 2차 지진났습니다..,아까 1차 지진과 같은 세기이고, 전화랑 카톡이 되지 않습니다. 정전 된 곳도 있고...다들 조심하세요 pic.twitter.com/D8z6Tp0aG4
— 하이루인 홀릭♥宝宝们 (@HaiRuyin) 2016년 9월 12일
방금 지진 또나서 내 앞으로 벽돌 떨어짐ㄷㄷ pic.twitter.com/5dHISa4HiV
— Yakimo(고구마2) (@Yakimo_H) 2016년 9월 12일
경주 위덕대 무너진 사진 pic.twitter.com/q2WEbAA9EU
— kwanhe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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