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막을 내린 SBS E! 채널의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의 변정수, 김세아, 설수현, 이혜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베이지 제너레이션을 위한 머추어 캐릭터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에서 매년 발행하는 르베이지 매거진 5호의 화보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제일모직의 르베이지 매거진은 매년 이슈가 되는 연예인들의 패션 화보를 촬영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2년 7인의 미스코리아 드레스 화보에 이어 올해는 모델, 미스코리아 출신의 여전히 뛰어난 몸매와 우아함을 자랑하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 의 출연진들과 함께 드레스 화보 촬영을 진행하여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 이들은 특별 제작된 버건디 컬러의 섬세한 디테일과 가을의 우아함을 잘 표현한 르베이지 드레스를 착장, 촬영장 스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촬영장에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만큼 포즈와 촬영에 임하는 자세도 가지 각색이었다. 평소 성격 좋기로 소문난 변정수는 역시나 호탕한 웃음과 정감 있는 말투로 에너지 넘치는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슛에 들어가자 좌중을 압도하는 눈빛과 포즈로 Top 모델이라는 타이틀이 여전히 건재함을 알렸다.
다정다감한 말투의 설수현은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웠다. 미스코리아 출신이지만 평소 화장기 없는 얼굴로 다닐 만큼 꾸미지 않는다는 그녀는 포즈를 잡는 데에 조금은 수줍은 듯 보였으나 여러 가지 포즈를 연구하며 이내 최고의 컷을 만들어 냈다.
페플럼 드레스가 너무나 잘 어울리던 김세아는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주변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 해냈다. 완벽한 보디라인은 두 아이의 엄마라는 것을 잠시 잊게 했다. 뇌쇄적인 눈빛과 우아한 포즈는 그녀의 보디라인만큼 예술이었다.
조용한 성격의 이혜원은 스스로에게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긴장되지만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새하얀 피부와 큰 눈이 르베이지 드레스와 만나는 순간 이 시대의 로코코 퀸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르베이지 매거진은 제일모직의 품위 있고 우아한 머추어 캐릭터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에서 발간한 브랜드 매거진으로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우아함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하는 베이지 제너레이션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르베이지는 르베이지 매거진을 통해 베이지 제너레이션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을 대변하며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닌 하나의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사진 제공:르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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