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향수를 사용한다면 목과 손목뿐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향수를 뿌리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은 목과 속목뿐 아니라 '배꼽 아래'에도 향수를 뿌려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향수를 목과 손목에 뿌리는 이유는 목과 손목이 맥박이 뛰거나 체온이 높아 향 전달이 잘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스모폴리탄에 따르면 기존에 잘 알려진 위치뿐 아니라 다소 색다른 부위인 배꼼 아래에도 향수를 뿌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코스모폴리탄은 "배꼽 아래 또한 맥박이 뛰는 곳이다. 이곳에 향수를 뿌리며 향 전달을 배로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스모폴리탄은 "배꼽 아래에 향수를 뿌리는 것은 이미 할리우드 배우들에게 유명하다"며 "향이 오래가는 것뿐 아니라 움직임에 따라 향기가 잘 퍼질 수 있으니 이 위치에 뿌려보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수를 손목에 뿌리고 손목을 비비는 행동은 좋지 않다고 한다. 손목을 비빌 경우 마찰로 인해 향수의 오일이 분해되기 때문에 몸에서 유지되는 시간이 단축된다고 전해진다. 따라서 향수를 뿌리고 나서는 향수가 흡수될 때까지 가만히 놔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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