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블리'라고 불리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던 공효진이 이번엔 두 얼굴을 가진 납치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8일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메인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아이를 돌보던 보모(공효진)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아이 엄마(엄지원)가 애를 태우며 보모를 추적하고 진실을 파헤쳐가는 내용이다.
예고편에는 밝은 미소로 아이를 돌보던 보모 공효진이 갑자기 이웃의 물건을 소매치기하고 유모차를 내던지는 등 싸늘하고 폭력적인 모습으로 변해 소름돋는 연기를 보여준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매력을 드러냈던 공효진이 선보이는 납치범 연기는 어떨지 사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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