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탈 때 멀미가 심하다면 앞 좌석에 앉는 것이 좋다.
버스만 타면 유독 멀미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버스가 더 편리하더라도 멀미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생을 하게 된다. 버스 멀미를 겪는 사람들은 어느 좌석에 앉아도 멀미가 똑같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멀미는 좌석 위치에 따라 큰 차이가 발생한다.
멀미는 시각과 평형감각이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운전자가 멀미를 하지 않는 것은 자동차 앞 유리를 통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직접 운전해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어 시각과 평형감각이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승객 입장에서 봤을 때 버스 멀미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좌석은 '앞 좌석'이다. 뒷 좌석은 앞 좌석의 비해 시야 확보가 어려우며 흔들림이 심하다. 반면 앞 좌석은 운전석 앞 유리를 통해 시야를 넓게 확보할 수 있고 흔들림도 적다.
또 좌석버스의 경우 창가 쪽에 앉는 것이 좋다. 창 밖을 보며 버스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이 멀미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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