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왕 임창정의 결혼식에서 '축가'는 누가 불렀을까?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임창정은 18살 연하의 신부와 1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 인맥왕으로 손꼽히는 임창정답게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고, 무려 '세 팀'이 축가를 불렀다. 임창정의 지인들이 결혼을 축하하기위해 발벗고 나섰던 것.
첫 축가는 가수 휘성과 케이윌이 나섰다. 휘성과 케이윌은 축가의 스테디 셀러라고 불리는 노을의 '청혼'을 불러 결혼식을 화려하게 꾸몄다.
이어진 임창정의 절친으로 알려진 DJ DOC '김창렬'이 나섰다. 김창렬은 트로트 '무조건'을 불러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축가는 의외의 인물이 나섰다. 마지막 축가를 장식한 인물은 야구선수 '유희관'이었다. 유희관은 임창정의 히트곡 '결혼해줘'를 열창했다. 유희관은 1절이 끝나자 '마이크'를 임창정에게 넘겼고 임창정은 나머지 2절을 완창하며 신부를 향한 세레나데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임창정은 예식장 입구에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방명록 기재 바랍니다'라는 글을 내걸어 누리꾼들에게 박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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