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런다, 하지 말라고 했지!"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지만 어른들에게 꼭 혼나게 되는 금기 행동들이 있다.
예를 들어 다리 떨기, 한숨 쉬기 등이다.
대부분 시각적으로 거슬리는 행동들이며 어린 나이일수록 무의식적으로 하기 쉬운데 습관이 되면 어른이 돼서도 하곤 한다.
하지만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대표적인 행동 중 몇가지는 알고보면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습관을 고치기 힘들다면 다음 내용을 기억했다가 어른들에게 잔소리를 들을 때 "이 행동은 건강에 이롭다"고 당당히 말해보자.
1. 다리떨기- "다리 떨면 복 달아나!"
무의식 중에 하는 행동이지만 어른들에게 꼭 혼나게 되는 금기 행동들이 있다.
예를 들어 다리 떨기, 한숨 쉬기 등이다.
대부분 시각적으로 거슬리는 행동들이며 어린 나이일수록 무의식적으로 하기 쉬운데 습관이 되면 어른이 돼서도 하곤 한다.
하지만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대표적인 행동 중 몇가지는 알고보면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습관을 고치기 힘들다면 다음 내용을 기억했다가 어른들에게 잔소리를 들을 때 "이 행동은 건강에 이롭다"고 당당히 말해보자.
1. 다리떨기- "다리 떨면 복 달아나!"
의자에 앉아서 무언가에 열중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다리를 떨고 있을 때가 많다.
어른들은 다리를 떠는 행동을 "복이 달아난다"며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이런 속설은 일본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오직 일본에만 다리떨기에 관한 밀접한 단어와 어원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다리떨기를 "빈보유스리(貧乏揺すり: 거지떨기)"라고 하며 돈이 떨어져나가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다리를 계속 떨면 가난이 다른 사람에게도 옮는다고 하여 싫어한다.
이런 속설에서 등장하는 '돈'이 우리나라로 넘어와 '복'으로 바뀌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행동은 의외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들은 하체에 피가 쏠려 하지정맥류, 부종 등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막아주는 것이다.
책상이 붙어있어 다른 사람에게까지 진동을 전해 폐를 끼치는 구조만 아니라면 마음껏 다리를 떨며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도와보자.
2. 회전의자 돌리기 "정신사납게 의자 돌리지 마"
다들 한번 쯤은 회전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이리저리 양 옆으로 회전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스트레칭 운동이 있다.
데스크 체어 스위블(Desk Chair Swivel: 회전의자) 운동인데 허리를 좌우로 돌리며 모니터나 책을 보다보면 복근과 허리 근육을 강화시키고 뱃살도 뺄 수 있다.
3. 한숨 쉬기- "한숨 쉬지마라. 힘 빠진다"

한숨은 이산화탄소와 산소를 교환하는 역할을 하는 폐포가 쭈그러지지 않고 정상기능을 유지하도록 한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행동으로 온몸에 산소를 더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다.
실제로 유명 과학잡지인 '네이처'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한숨을 자주 내쉬어야 폐포를 팽팽하게 유지할 수 있고 폐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한숨을 쉬면 수명이 줄어든다"는 말 역시 근거 없는 속설로 밝혀졌다. 한숨을 쉴 때는 보통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일 경우가 많은데 스트레스로 인한 화근이 생겼을 때 눈에 잘 보이는 한숨을 탓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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