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먼저 감고 세수하는 목욕법이 잘못됐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펑파이(澎湃) 신문 등 다수 중국 매체는 "99%가 목욕 순서를 잘못 알고 있다"며 "세수를 먼저 하고 몸을 씻은 다음 머리를 감아야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피부 모공은 높은 온도에서 팽창한다"며 "모공이 열리기 전에 얼굴을 세정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몸을 닦는 샤워는 물 온도를 40도 정도로 맞추고 20분 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머리는 세안, 샤워가 끝나고 감아야한다. 머리카락은 자욱한 수증기 속에서 촉촉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머리를 감아야 샴푸가 최상의 역할을 한다.
목욕 순서가 알려지면서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는 "지금까지 목욕을 잘못 해왔다"며 충격에 빠진 사람들의 고백이 쏟아지고 있다.
(메인 사진 출처 : SBS '닥터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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