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를 이겨내고 '2017 머슬마니아'에서 '머슬퀸'을 차지한 이연화 선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열린 '설악워터피아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패션모델 여자 그랑프리를 차지한 이연화 선수는 2년 전 청각장애 판정을 받았다.
이연화 선수는 2015년부터 귀가 점점 들리지 않으면서 귀를 막아도 이명이 들리는 고통을 앓았다. 여기에 이관개방증이라고 불리는 증상까지 겹쳐 큰 좌절을 맞았는데, 이관개방증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이 지속적으로 열리는 증상으로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고 심한 경우네느 심장받동 소리까지 들리는 고통스러운 장애로 알려졌다.
이연화 선수는 174cm의 신장에 51kg의 몸무게를 가진 믿기 어려운 비율의 소유자로 단번에 시선을 끌었지만, 머슬마니아 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고작 1년 남짓한 시간이었다고 알려져 더 큰 놀라움을 주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녀는 학창 시절 동안 수석을 놓친 적이 없었고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로 알려져 더 큰 놀라움을 주고 있다.
현재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CEO로 일하는 중이다.
비록 청각장애를 앓고 있지만,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그녀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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