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동갑내기 남편을 방송에 최초 공개하며 결혼까지 이르게 된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에서는 남상미의 양평집을 찾아가 제자들이 백선생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상미는 친한 언니네 놀러 갔다가 만났다고 말하며 "첫 눈에 하트 뿅뿅이었다. 첫 모습이 굉장히 건강했다"라며 "집들이하면 선물을 마련하지 않느냐. 보통 양초나 와인을 사 오는데 귤 한 박스를 들고 나타났더라. '저 사람은 마인드가 건강하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남상미의 러브하우스도 공개됐다.
남상미는 2년간 손수 지은 양평 집이 최초 공개했고 뒤이어 등장한 남상미 남편은 듬직한 체격에 귀여운 인상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에 쑥스러워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상미 남편은 "아내가 '집밥 백선생' 출연 이후 요리 실력이 많이 늘었다"라며 "그 전에는 거의 못하는 수준이었다. 덕분에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있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뽐냈다.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이규한은 "남편 인상이 되게 좋다"라며 "형 동생 하며 가깝게 지내고 싶다"라며 남상미 남편의 푸근한 인상에 호감을 표했다.
남상미는 2015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자들은 졸업 기념으로 스승 백종원을 위한 서프라이즈 상차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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