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나 유행에 민감한 사람일까.
이를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가 나왔다.
옷장과 신발장, 심지어 책장까지 얼마나 당신의 일상이 유행에 점령당했는지 확인해보자
<아우터 편>
1. 2016년 이후 롱패딩 사봤다
2. 떡볶이 코트 사봤다
3. 노스페이스 패딩 사봤다
4.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또는 나이키 바람막이 사봤다
5. 국방색(카키색) 야상 사봤다
6. 오버핏 코트 사봤다
7. 캐나다 구스 패딩 (모조제품 포함) 사봤다
8. 항공점퍼(U.S. ARMY AIRFORCE 점퍼) 사봤다
9. 빨간색 개파카(야상) 사봤다
<신발 편>
10. 뉴발란스 990~993 신발 사봤다
11. 버켄스탁 샌들 사봤다
12.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봤다
13. 골든구스 신발 사봤다
14. 반스 올드스쿨 사봤다
15. 클락스 러거 사봤다
16. 호킨스 워커 사봤다
17. 푸마 tx-3 사봤다
<이너편>
18. 나그랑(어깨와 소매가 하나로 이어진) 티셔츠 사봤다
19. 아베크롬비 티셔츠 사봤다
20. 라코스테 카라티 사봤다
21. 스투시 티 사봤다
22. 누디진 사봤다
23. 찢어진 바지 사봤다
<악세사리>
24. 뉴에라 모자(챙이 일자인 모자) 사봤다
25. 힙색 가방 사봤다
26. 스포츠 브랜드 레깅스 사봤다
<도서류>
27. 도깨비 세트 사봤다
27개 문항 중에서 내가 구입한 아이템은 몇개나 되는가?
많으면 많을수록 유행에 민감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테스트를 해본 누리꾼들 78명 중에는 "단 한개도 없다"고 답한 사람이 25%로 제일 많았지만 "하나라도 있다"로 답한 사람은 75%나 됐다.
제일 많은 유행 아이템을 보유한 한 누리꾼은 "19개나 된다"고 답했다.
"하나라도 있다"고 한 사람 중 1개 있다는 사람은 25%, 2개 있다고 한 사람은 13.5%, 7개 있다고 한 사람은 약 12%였다.
10개 이상 있다고 한 사람은 8%.
이들이 가진 아이템 평균 개수는 4.6개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테스트 문항에 대해 "솔직히 유행 한번씩 탔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들", "몇개는 너무 기본 아이템 같기도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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