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열애 1년만에 결국 결별했다.
8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던 두 사람은 그 해 12월 열애설이 터지자 곧바로 이를 인정했고, 1년 간 사귀었다가 최근 헤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며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결별에 이른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올해 초 영화 '공조'에 이어 차기작 '꾼'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강소라 역시 올해 중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지방 촬영 스케줄이 많았고, 지난 9월부터는 3일 종방된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 매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 모두 말수가 적은 편이라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서로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편"이라며 "주변 지인들에게는 이미 헤어졌다는 것을 고백했다"며 결별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현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현재 지방 촬영 중에 있어 연락이 안 닿고 있다"며 "결별 사실을 확인 중"이라 밝혔다.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역시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며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 밝혔다.
한편, 현빈은 현재 300만 관중을 돌파한 영화 '꾼'의 무대 인사 참여 등으로 활동중이며 강소라는 드라마 '변혁의 사랑'을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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