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남윤도, 29)이 세계적인 모델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 24)과의 만남을 포기하고 김신영(33)을 보러 갔던 사연의 전말을 털어놨다.
13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너 말고 니 친구' 특집이 방송돼 가수 소유, 에릭남, 그룹 제국의아이들 동준, 뮤지컬배우 김호영 등이 출연했다.
그는 "바바라 팔빈과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때 인터뷰를 했다"며 즉석에서 만남을 제의받았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당시 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첫 회식 자리가 있었고, 라디오를 같이 하던 김신영 누나가 '다 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신인인 데다 한국 문화를 잘 모르고 선배가 초대했는데 안 가면 실수라고 생각했다"는 에릭남.
정작 회식 자리에 가자 김신영이 바바라 팔빈 대신 회식 자리에 온 에릭남에게 "미친 것이냐?"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에릭남은 "클로이 모레츠와도 연락이 된다. 한국에 와서 방송도 몇 번 하고 친해졌다"며 세계 유명 인사들과의 인맥을 자랑했다.
그는 "사실 저는 LA에 없으니까 동생이랑 가족이 많이 친해졌다.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같이 하고 놀러다녔다"며 남다른 인맥을 밝혔다.
한편 에릭남은 로맨틱한 감성이 담긴 신곡 ‘놓지마’를 오는 27일 오후 6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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