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상에 "강동원한테 정이 떨어졌다"는 어느 팬의 글이 올라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동원한테 정이 떨어진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게재했다.
해당 글을 쓴 누리꾼 A씨는 "언젠가 강동원 인터뷰 사진을 본 게 화근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강동원이 각종 공식 석상에 참석해 앉아있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강동원은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있었다.
다리를 꼬고 앉은 강동원의 모습은 보통 사람들과 다를 것 없어 보였지만 딱 하나 다른 점이 있었다. 바로 강동원의 다리였다.
보통 사람들은 다리를 꼬고 앉으면 발이 허공에 뜨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강동원은 이 편견을 깨듯 다리를 꼰 자세에서도 발이 바닥에 닿아 있었다. 앉은 자세에서도 독보적인 다리 길이를 자랑한 셈이다.
실제로 모델 출신인 강동원은 키 186cm에 다리 길이만 112cm로 알려져 있다.
A씨는 자신의 짧은 다리 길이를 새삼 실감케 한 강동원의 다리 길이에 "정이 떨어졌다"고 재치 있게 표현하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12월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LA'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알렸다. 강동원이 해외 작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쓰나미 LA'는 거대한 파도가 로스앤젤레스를 강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 영화다.
강동원은 "해당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다"며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