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막내 정재원이 근육질 몸매 만들기에 실패하며 '뽀시래기' 다운 귀여움을 뽐냈다.
1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정재웅(20)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 정재원(18)의 복근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재원은 천장에 매달려 하복근 운동을 하고 있다.
정재원은 온 힘을 다해 두 다리를 위로 올리려고 애쓰지만 쉽지 않은 지 낑낑대는 모습이다.
정재원은 아등바등 안간힘을 쓰며 세 번 정도 다리를 올리더니 결국 얼굴이 빨개지면서 내려와 운동을 포기한다.
생각보다 힘든 하복근 운동에 빠르게 포기한 정재원은 멋쩍은 듯 배를 쓰다듬는다.
일상 속에서도 사랑스러운 '뽀시래기' 정재원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찍던 정재웅도 동생 정재원의 모습이 귀여웠는지 화면 밖에서 정재웅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편, 정재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첫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정재원은 다음 달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참석을 위해 지난 2월 2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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