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유이라'를 운영하고 있는 김수미 씨가 개코와 결혼 후 다른 이성에게 대시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모델 이현이, 한혜진, 이혜정과 함께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김윤성, 37)과 결혼한 김수미 씨가 출연했다.
"결혼 후 대시 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김수미 씨는 "남편이 그때 테이블에 앉아 있었고 저는 화장실에 다녀오는 길에 어떤 남자분이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했다.
![김수미 1](/contents/article/images/2018/0615/1529024094173710.jpg)
그런데 당시 김수미 씨는 임신 중이었다.
그는 "제 배가 나와있었다"며 "제가 너무 당황해서 '제 배...배가'라고 말하면서 배를 가리켰더니 그 분이 '아 죄송합니다'하고 가셨다"고 했다.
![김수미 2](/contents/article/images/2018/0615/1529024105455088.jpg)
남편인 개코의 반응은 어땠을까. 김수미 씨는 "그냥 웃던데요, 쿨해요"라고 답했다.
![김수미 4](/contents/article/images/2018/0615/1529024114407982.jpg)
의외의 반응에 MC 신동엽은 "난 되게 기분 좋을 것 같다"며 개코 반응에 동의했다.
MC 김준현 역시 "너 아직 매력있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 좋을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반면 한혜진은 "어떤 여자가 제 남자친구에게 대시하면 바로 기분 나쁘다"고 했다.
한편 김수미 씨와 개코는 5년 간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수미 씨는 미국에서 경영학과 회계학 전공 후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아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다이나믹 듀오 일부 수록곡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끼를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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