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최진리, 24)가 SNS 논란이 일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펑펑 울었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설리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 상점'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진리상점'은 설리가 CEO로 변신해 직접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영상에서 설리는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설리는 "너 왜 설리랑 친하게 지내?"라고 흉내를 내며 "왜 모두가 싫어하는 설리랑 왜 친하게 지내냐?"라고 사람들이 설리 지인들에게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평소 설리와 절친한 사이인 배우 남경(김선아, 24)은 "설리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진짜로 펑펑 울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붕어 눈처럼 엄청나게 부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그 이야기를 들은 설리는 사람들을 붙잡고 "내가 이상해 보이냐"고 물었다.
당시엔 심각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담담히 넘기게 된 설리는 "그래, 진리야 네가 좀 이상해"라고 말하며 지인들과 웃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리야 너 지극히 정상이야", "설리를 좋아하고 배려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며 설리를 위로하고 응원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진리 상점' 티저 영상을 여러 개 올렸다.
설리는 오는 23일 V LIVE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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