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인 26일과 27일에 인기 아이돌 및 배우의 콘서트와 팬미팅이 몰려 서울수도권 지하철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주 서울 지하철이 헬인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글쓴이는 "이번 주말(1월 24일~1월 27일)에 인기 아이돌 콘서트와 팬미팅이 몰려있다"며 전국 각지 팬들이 모여 전철로 이동하기 때문에 전철이 혼잡할 것을 예상했다.
글쓴이가 나열한 정보에 따르면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워너원이 마지막 콘서트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연다.
NCT127은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번째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
같은 양일 간 JBJ출신 가수 김동한(20)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그룹 더보이즈 역시 양일 간 올림픽 홀에서 팬미팅 콘서트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러브유어셀프 인 서울 상영회를 양일간 CGV 영등포 스타리움관과 전국 CGV 스크린 X관에서 진행한다.
그룹 빅스는 27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팬미팅으로 공식 팬클럽과 만난다.
배우 박보검은 26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첫번째로 서울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 게시물에는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주말 교통 상황을 예상하거나 우려하는 목소리로 가득찼다.
또 콘서트에 가는 팬들은 "내가 바로 저기에 간다"며 팬인증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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