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바레인과 아시안컵 16강에서 1-1 동점을 내고 치열한 연장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16강 바레인과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바레인을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황희찬 선수는 전반 43분 이용 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컷백 크로스가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왼쪽 골문 하단으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GOAL] 대한민국 1-0 바레인
— 대한축구협회(KFA) (@theKFA) 2019년 1월 22일
세컨볼을 통한 득점이었지만
손흥민의 깔끔한 침투패스와 이용의 날카로운 크로스!
그리고 황희찬이 보여준 문전에서의 집중력!
.#태극전사, 거침없이 '레인'위를 달려라#아시안컵 #AsianCup2019 pic.twitter.com/NkNnUZ00Vz
결승골은 연장 전반 추가 시간 이용 선수가 올린 크로스를 김진수 선수가 머리로 밀어넣으면서 나왔다.
[GOAL] 대한민국 2-1 바레인
— 대한축구협회(KFA) (@theKFA) 2019년 1월 22일
정말 골이 필요한 순간! 연장 전반 15+2분
이용 선수의 깔끔한 크로스!
그리고 김진수 선수의 완벽한 헤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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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선수는 이용 선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이용 선수는 이날 한국이 기록한 두 골에 모두 기여했다.
바레인에서는 후반 32분 모하메드 알 로마이히가 홍철 선수 발 맞고 나온 공을 강하게 차 넣었다.
상대적으로 강팀이던 대한민국은 벼락 같은 동점골을 내줬지만 결국 경기에서는 승리하며 8강으로 향했다.
대한민국은 오는 25일 금요일(한국 시각) 카타르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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