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선수의 아들 건후가 다쳐 당분간 그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박주호 선수의 아내이자 나은-건후 남매의 어머니 안나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파리에서 서울로 가는 연결 편을 기다리던 건후가 공항 응급실에서 작은 사고를 당했다"고 글을 올렸다.
Hiatus of Aciel . While waiting for our connection flight to Seoul in Paris last week, Aciel had a small accident resulting in a visit to the emergency room at the airport. We had another check up here in Korea and with the help of my mother, it seems that the small wound will close nicely and quick. After that incident plus the difficulties for Aciel to adapt to Korean time, I've deicided to pull him from all the activities. It might sound as if it were something big, which it isn't, but I rather have him recover in peace. Without going into detail with the incident, I'm lucky to have had my sister with me, because the personnel was rather annoyed by the situation and not much of a help, making it more unpleasant than it already was. . Aciel is just as cheerful, and being well taken care of . This is just for those who might want to know why he won't be appearing on the coming episodes. . I'll update when there are any changes. . #AcielPark #아시엘 #박건후 #pipip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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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건 이후 시차, 치료 및 회복 문제로 모든 활동에서 참여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혹시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올린다"며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데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건후가 다쳤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건후 몸상태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음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톱스타뉴스에 따르면 천사같은 미소로 시청자를 힐링시켜주는 건후는 얼굴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건후를 볼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건후때문에 슈돌 보는데 무척 아쉽다"며 "건후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건후는 지난해 8월부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빠 박주호 선수, 누나 나은 양과 함께 출연 중이다.
첫 방송 당시 11개월이던 건후는 나날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