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사업가 백종원이 '골목식당' 촬영 중 회기동 거리에서 우연히 방문한 붕어빵집에 계획에 없던 깜짝 솔루션을 제안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회기동 거리 점검에 나섰다.
백종원은 거리를 둘러보던 중 붕어빵집을 방문했다.
붕어빵을 맛본 백종원은 "반죽이 맛있다. 속만 조금 바꾸면 더 좋을 거 같다"고 했다.
![백종원 붕어빵 1](/contents/article/images/2019/0214/1550110753420581.jpg)
붕어빵집 사장은 여러 가지 시도를 했지만 석연치 않았다며 백종원에게 조언을 구했다.
백종원은 즉석 솔루션을 제안하고 상황실로 향했다.
그는 회사로 전화해 개발실에 있는 테스트용 재료를 가져오라고 지시했다.
![백종원 붕어빵 2](/contents/article/images/2019/0214/1550110764457405.jpg)
재료를 받은 백종원은 다시 붕어빵집으로 향했다. 그가 건넨 재료는 크림치즈와 고구마 무스였다.
백종원은 그 자리에서 팥과 크림치즈, 팥과 고구마 무스를 조합한 새 붕어빵 2가지를 레시피를 알려줬다.
![백종원 붕어빵 3](/contents/article/images/2019/0214/1550110774129179.jpg)
백종원의 레시피대로 만든 붕어빵은 상황실에서 호평을 받았다.
방송인 김성주는 "지금까지 먹어본 붕어빵 중 제일 고급이다"라고 했다.
배우 조보아도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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