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신영(35)이 1년 만에 34kg을 뺐던 꿀팁을 전수했다.
지난 17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김신영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비법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배우 조인성이 사진이 인쇄된 광고판과 셀카를 찍다 본인 몸매에 충격을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김신영은 몸이 너무 안 좋았다며 "피를 뽑으면 지방이 뜰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78kg에서 44kg까지 살을 뺐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독종 소리를 들어가면서 살을 뺐지만, 하루에 5끼를 먹었다"라고 말했다.
그가 먹었다고 밝힌 식단은 아몬드 20개, 두유 1개, 사과 반 개로 구성된 식단이었다.
이어 김신영은 다이어트를 할 때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는 "진짜 배고플 때는 '아무거나 내 입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라고 (느낀다)"며 특정 음식이 먹고 싶다고 느끼면 가짜 배고픔이라고 설명했다.
또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음식을 알려주기도 했다.
김신영은 "탄산음료를 먹고 싶을 땐 탄산수에다가 과일즙을 섞어 먹으라"며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을 땐 과일즙을 얼려 먹으라"고 다이어트 꿀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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