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시래기'는 인터넷에서 탄생하여 대중들에게 귀여움을 표현하는 단어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MBC 쇼 음악중심](/contents/article/images/2019/0701/1561971916296529.jpg)
온라인 상에서 '뽀시래기'가 시작된 곳은 2017년 2월에 나온 레드벨벳의 영상이다. 'Rookie'의 2절을 부르던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의 파트 "좀 더 바짝 다가와 그래 옳지 옳지 Boy ha!"를 한 팬이 모아서 유튜브에 올렸고, 이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크게 퍼지면서 '뽀작'이라는 단어가 알려지게 되었다. '뽀시래기'는 이 단어의 파생어로 온라인 상에서 귀여움을 표현하게 됐다.
![JTBC 아는형님](/contents/article/images/2019/0701/1561971925071355.jpg)
이후 '뽀시래기'는 2018년 평창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의 팀추월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정재원(17세)과 러시아월드컵에 선발된 축구선수 이승우(21세)의 귀여움을 표현하는 단어로 사용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KBS sports 아시안게임](/contents/article/images/2019/0701/1561971935722010.jpg)
이러한 대중화를 증명하듯 '뽀시래기'는 작고 귀여운 동물이나 어린이의 별명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pixabay 부스러기](/contents/article/images/2019/0701/1561971943965726.jpg)
한편 '뽀시래기'는 경상도와 전라도 지방에서 사용되고 있던 방언이기도 하다. (잘게 부숴진)가루나 '부스러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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