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신영(35)이 매일 2분씩 투자해 2달만에 체중 8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8일 JTBC '판벌려 - 이번 판은 한복판'에 김신영·송은이·안영미·신봉선이 출연했다.
김신영은 이날 방송에서 2달 만에 8kg을 뺀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먼저 벽을 이용한 투명의자 운동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벽에 등, 어깨, 엉덩이를 붙이고 의자에 앉듯 자세를 잡으라고 했다.
이어 "노래 하나 틀고 후렴 곡 가기 전까지 버티시면 된다"며 "무릎과 발끝을 맞추라"고 했다.
출연자들은 처음엔 자세가 쉬워 보인다며 곧바로 운동을 따라 했다.
그러나 김신영을 제외하고 남은 세 사람은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신음을 내며 괴로워했다.
또 김신영은 의자를 이용한 다른 운동법도 알려줬다. 김 씨는 의자를 놓고 플랭크 자세를 하라고 했다.
그는 "엉덩이 내리시고 등을 말아 올리라"며 "TV 보시면서 이건 30초만 하라"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루이틀은 쉬워도 매일 하기는 어려울텐데 대단하다", "쉬워보여도 막상 해보면 엄청 힘든 동작" 등 혀를 내두르며 김신영의 근성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나도 도전해볼까", "친구야 오늘부터 같이 해보자"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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