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38), 임윤아(29) 주연의 영화 '엑시트'가 개봉과 함께 관객들을 끌어들이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CGV,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예매율 1위 자리에 올랐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이다.
짠내 폭발 청년백수, 전대미문의 진짜 재난을 만나다!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조정석 분)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엑시트'는 올여름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IMAX 및 4DX 등 특수 상영 포맷으로도 개봉하며 동시기 개봉작 '사자'와 외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 '라이온 킹' 등의 예매율을 모두 제쳤다.
'엑시트'를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재미 있을줄 몰랐다", "진짜 너무 재미있다 ㅋㅋㅋ", "가족들이랑 가볍게 보기 딱 좋다", "배우들 연기력이 정말 좋았다", "둘의 케미가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시사회를 통해 사전 관람한 네티즌들은 엔딩 크레딧에 깜짝 등장하는 쿠키 영상을 놓치지 말라는 팁을 안내해주고 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